체리시캣 스토리

오늘이 학교 소집일이라 창밖을 봤더니....
충격 그 자체였습니다=ㅂ=;;
좀 일찍 자서 눈이 온다는 소식을 못들었거든요...;;


집 앞에 벌어진 풍경...
정말 표지판 말대로 주차는 할 수 없습니다=ㅂ=;; 


현관 옆 나무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네요...
지나가다 잘못 건드리면...;


반대편 동 등과 CCTV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=ㅂ=


주차된 차 3대에도 눈이 쌓였습니다..
눈이 올 줄 안 제일 앞 차 주인은 현명하게도 와이퍼를 올려놓았네요...;;


눈이 얼마나 많이 왔나 짐작이 가시나요?


좀 더 확대해 봤습니다=ㅂ=


집에서 자를 가지고 나와 제일 앞 차 지붕에 꽂아보았습니다..
정말 '푸욱' 들어가더군요 =ㅂ=;;
그렇게 측정한 결과.... 23cm되겠습니다~


차 본넷에 꽂았더니 더 깊게 들어가네요...
25.5cm 정도 되네요...;


평균적으로 약 25cm 정도 눈이 온것 같습니까...;
여기 서울 맞나요?=ㅂ=
여태껏 이렇게 눈이 많이 왔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...;;

제 친구가 문자로 이러더군요.. "이건 재앙이야!!"
저희 동네가 언덕길이 좀 많습니다..;;
버스나 자동차들이 주변 언덕을 타고 내려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곳이기에
차가 많은 편인데 버스도 끊기고 자동차도 언덕을 못넘어가게 경찰들이 통제를 하더라구요=ㅂ=;;